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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약해진 곳이 올라간 곳보다 3배나 다수인 것으로 보여졌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충격받은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효과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의 말을 인용하면 작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올라간 기업은 66곳으로 작년 예비 12곳(24%)이나 증가한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상승한 기업은 34곳으로 작년 예비 3곳(9%) 하향했다. 신용등급이 떨어진 회사가 반등한 업체의 2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요즘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 신용등급 상승 기업 크기는 2018년 직후 8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기간 신용등급 하락 업체는 일괄되게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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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전망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 전년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전망을 받은 업체 193개 중 긍정적인 등급전망을 받은 기업은 40개사(20.5%)에 불과했고 '부정적' 전망을 받은 곳은 159개사(79.5%)였다. 이는 작년 말(62%)과 비교해 14.2%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AAA·AA·A·BBB)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BB·B이하) 기업 비중은 불어났다. 지난 2019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회사의 비중은 전체 90.8%였으나 지난해 말 84.5%로 줄어들었다.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1%에서 15.8%로 늘어났다.

그러나 2017년 뒤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 작년에는 투기등급 4개사(중복평가 포함시 3건)에서만 부도가 발생했다. 기업파산절차 연간부도율은 0.26%로 지난해 준비 하락했다.

금감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 바로 이후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생성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COVID-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기업파산 우려가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번 통계는 금감원이 대한민국기업평가·대한민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서울신용평가 등 해외 2개 신용평가 기업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전년 이들 7개사의 신용평가부문 수입은 회사채 발행덩치 증가 등으로 작년 대비 6.4% 불어난 1098억원을 기록했다.